그 때 그 노래
오늘 뭐했더라? (Daily life) 2020. 11. 24. 10:18 |
'가시나무' 가사가 이랬구나....
출퇴근 나의 멜론 플레이 리스트에서 자주 듣던 조성모의 '가시나무'...물론 리메이크 곡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내가 처음 접한 가시나무는 조성모님의 노래였다....
정규? 프로그램을 잘 안보는데..
오늘 싱어게인에서 들린 가시나무는 나에게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와 나를 울렸다....
"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
당신의 쉴 곳 없네....
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
당신의 편 할곳 없네....
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
당신의 쉴자리를 뺏고
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
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"
저 가사가 내 마음에 빵!!!!😣😖😫😩😭
노래란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달리 다가온다더니......내 속에 많은 내가 있어도 그들이 같은 마음으로 바라는 나의 모습이 있을텐데.....
그 모습을 찾으면 쉴 곳이 생기지 않을까?
[개인 창작품이니 불펌은 하지 말아주세요~🙏🏻🙏🏻🙏🏻]